2008. 11. 10. 19:33
- 첫번째 바보 / 별볼일 없는 조직에서 아직도 어제의 화려함에 빠져나오지 못하는 CEO류.
누군가 바보처럼 나서서 앞서 대박이 나면 그때서야 따라 움직이는 사람들. 게다가 바보라고 서로 웃으며 키득거리면서 놀리다가, 어느새 그 메아리가 환호로 바뀌면 침묵하는 사람들.
- 두번째 바보 / 어느 주식이 오를거라고 예언을 하지만, 결국그 주식이 오르면 거봐 내가 맞지 라고 말하면서 기뻐하는 인간류. 거대조직에서 내가 무언가 큰 일을 하고 있다고 믿고 충성을 다하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. 하지만 아는가? 거대조직은 절대 그대가 없어도 잘 돌아가게 만든 System을 가지고 있다.
- 세번째 바보 / 자신이 인재인줄도 모르고 기계부품처럼 일하는 인간류
나는... 몇번째 바보지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