불연 듯 방 구석에 세워져 있던 뷰카메라를 쳐다보다가 문득 깨달은 바가 있어.... 오늘 북성로 공업사에 가서 Rig로 개조해 버렸다.
1) 윗 부분 렌즈보드와 스크린보드를 떼 버리고
2) 그 자리에 카메라를 올려놓을 수 있도록 맨프롯 플레이트를 장착!
두둥~
우아하고 멋지기만 하고 쓰임새가 없었던 도요 뷰카메라가 너무 멋진 리그로 환생해 버렸다...^^
도요 특유의 묵직한 무브먼트가 1mm, 1도씩 이동과 회전각을 조절할 수 있고, 찌질한 1170삼각대에 올려 V1 두대를 올려봤더니 그럭저럭 쓸 만하다. 삼각대를 튼튼한 놈으로 바꿔 올리면 HDV두 대랑 이러저러 악세사리 정도는 충분히 버텨줄 것 같다.
카메라에서 떨어져 나온 폴대와 찌질한 악세사리들은 모니터와 원격제어장치(카메라 동기화를 위한)를 설치할 때 사용하면 요긴할 듯.
아래와 옆에서 바라 본 모습.
플레이트 간격을 최대한 접근시킬 수 있도록 레버방향과 위치를 서로 마주보도록 부착!
위에서 본 모습과 무브먼트를 조정할 수 있는 레버와 눈금들...
V1에 대용량 베터리를 장착하니 무게가 제법 나가는데도 유격이 없고 레버 조작이 묵직하고 흔들림이 없다..^^
각 레버마다 붙어있는 '잠금장치'를 꽉 조여주니 .. 음... 좋다..^^
한가지 아쉬운 부분...
쉬프트와 라이즈는 레버를 이용한 미동조정이 가능한데 스윙은 눈금을 보며 손으로 각을 조작해야 한다.
1도 간격으로 조절은 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조정레버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불편한 듯....
다음에는 정교한 스윙 조절 레버가 달려있는 지나기종을 찾아봐야겠다.
(응용)
한 쪽 플레이트를 좀 응용해서 하이브리드 DSLR을 장착해서 동영상촬영을 할 수 있다면 렌즈간 간격을 최대한 줄일 수 있을 듯도 한데...
1. 대구 CMB 케이블 방송 Staff (성별 무관)
- 편집작업을 주로 하게되나 작은 프로그램들은 직접 PD역할을 해야 함
성별과 나이는 제한이 없으나 제작경력(경험)이 많은 학생을 우대.
- 이력서 + 자기소개서 + 포트폴리오
- 회사위치 및 정보는 홈페이지 참조
http://www.cmbtg.tv